close_btn

5·18단체와 5·18기념재단 대표들이 18일 강창희 국회의장을 만나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공식 기념곡 지정을 위한 국회차원의 노력과 중재를 요청했다.

5·18 34주년을 한달 앞두고 5·18단체 3단체(정춘식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 김후식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 양희승 5·18구속부상자회장)

대표들과 5·18기념재단 오재일 이사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강창희 국회의장을 면담했다.

5월 단체 대표들은 '국회가 지난해 6월 여야 국회의원 158명의 찬성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기념곡 지정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지만,

국가보훈처는 1년이 다되도록 아무런 가시적 조치를 내놓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지난해와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고 있는 국가보훈처를 비롯한 정부의 태도 변화를 위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국회의장이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조정해 결단해 줄 것"을 촉구 했다.

이에 대해 강창희 국회의장은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해 5월 단체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했으며, 국가보훈처장에게 국회의 뜻을 분명히 전해

국회의 결의가 존중되도록 할 것" 이라고 답변했다.

광주cbs 조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