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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5·18 계엄군 성폭행 진상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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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잔혹함과 시민들의 분노, 항쟁이 끝난 뒤 광주 모습이 담긴 영상이 38년만인 9일 오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3에서 처음 공개됐다. 계엄군 앞에서 시민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 2018.05.09. (사진=5·18민주화운동기록관 공개 영상 촬영)  p
 
국방부가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등의 성폭행 증언·보도와 관련해 진상조사에 나선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10일 오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부가 최근에 5·18 당시 군 관계자에 의한 성폭력 보도에 대해서 국방부가 취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주도로 의혹이 제기된 사실에 대해서 군 내부를 통해서 자체 진상을 조사할 예정"이라며 "피해자들에 대한 면담을 통한 진상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이어 "9월에 (국회 차원의) 5·18 진상규명위원회가 출범하기 전까지 국방부가 이 사안에서 필요한 자료들을 잘 마련해서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변인은 그러면서 "아직 (활동)기간은 정확하게 정하지 않았다"며 "시작하게 되면 한 달 정도 계산을 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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