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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 인사들 "별관 복원문제, 해법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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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작가, 김이수 헌법재판관, 이창동 영화감독 등 20여명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현재 표류하고 있는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 복원 문제 논의에 앞서 6일 오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평화교류원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최권행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장, 황석영 작가를 비롯해 이창동 영화감독, 김이수 헌법재판소 재판관, 안병욱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임옥상 작가 등 각계 인사 20여명이 광주를 방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와 옛 전남도청 복원 등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6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식개관 3주년을 앞두고 각계 유명인사들을 광주로 초청, 전당의 세계적 위상 확보와

방향 정립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 등을 위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가 각 분야 저명인사들을 초청, 

 전당과 협의를 거쳐 성사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진식 전당장 직무대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운영현황 및 옛 전남도청 복원'을 주제로 10여분에 걸쳐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이어 참석 인사들은 민주평화교류원(옛 전남도청)을 둘러보고 자리를 옮겨 복원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복원방향에 대한

의견교환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김 헌법재판관은 "1980년 5월27일 새벽 전남도청에 계엄군이 진입한 뒤 저는 광주에서 처음 한 일이 사체 검시였다. 이곳에 오니

옛 기억들이 떠오른다"며 "(옛 전남도청 복원은) 방법론 상에 서로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의논을 하고 지혜를 모은다면 광주정신을 기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석영 작가는 "옛 전남도청 복원 문제는 문화전당 측이나 5·18 유족 등 양측의 이야기가 다 일리가 있는 것 같아 풀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참석 인사들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과 문화전당 활성화를 위해 5·18민주화운동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 복원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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