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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1 16:57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오는 14일 광주를 방문해 5·18민주화운동 유족들을 위로하고 5·18 관련 단체장들과 면담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11일 "송 장관은 당초 5·18민주화운동 38주년 기념식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18일 열리는 기념식에는 참석하지 않고 14일 광주를 방문해 유족을 위로하고 관련 단체장을 만나는 것으로 일정이 조정됐다"고 밝혔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오는 14일 광주를 방문해 5·18민주화운동 유족들을 위로하고 5·18 관련 단체장들과 면담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11일 "송 장관은 당초 5·18민주화운동 38주년 기념식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18일 열리는 기념식에는 참석하지 않고 14일 광주를 방문해 유족을 위로하고 관련 단체장을 만나는 것으로 일정이 조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송 장관은 지난 2월 9일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과 전투기 무장출격 대기 사실이 5·18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 드러난 것에 대해 "저는 국방부 장관으로서 우리 군이 38년 전,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역사에 큰 아픔을 남긴 것에 대해 국민과 광주시민들께 충심으로 위로와 사과를 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